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 후보는 40.4%, 윤 후보는 38.5%로 조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8.2%,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3% 등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지난달 8~10일, 1014명 대상)보다 5.1%포인트 증가한 반면 윤 후보는 0.5%포인트 하락해 양 후보 순위는 뒤바뀌었다.
다만 양 후보의 세대별 지지율은 판이하게 갈렸다. 이 후보는 30·40·50대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30대와 40대에서 각각 43.1%와 50.5%로 조사돼 34.7%와 30.1%로 조사된 윤 후보를 앞섰다. 아울러 이 후보는 50대서도 49.3%로 조사돼 31.8%로 나타난 윤 후보를 앞섰다. 반대로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50.9%로 조사돼 32.1%로 조사된 이 후보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 전화면접 16.2% 무선 ARS 83.8% 무작위 RDD 추출)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