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공략에 나선다.
5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해 로보틱스 분야 연구생과 간담회를 하고 울산 지역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찾아 현장을 살핀 뒤 경남 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오후 5시30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해운대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부울경 지역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첫날에도 부산신항을 방문해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 원양선박 선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TK(대구·경북) 40%, PK(부산·울산·경남) 50% 득표를 대외적인 목표로 제시하기도 했다.
부울경 일정 둘째날인 6일에는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부산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남부권 메가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부산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회의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이 전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접촉함에 따라 해당 일정을 취소했다.
이 후보는 부산에 이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