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이레인 뷔스트.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네덜란드의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이레인 뷔스트(36)가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5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뷔스트는 7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 출전해 1분53초2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뷔스트는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며 개인 통산 6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뷔스트는 2006 토리노 대회부터 이번 베이징 대회까지 올림픽에서 빠지지 않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동·하계를 통틀어 5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뷔스트가 최초다.

또한 뷔스트는 올림픽 메달 개수를 총 12개(금 6개, 은 5개, 동 1개)로 늘렸다. 현역 선수 중 동계올림픽에서 뷔스트보다 많은 메달을 따낸 선수는 없다.

뷔스트에 이어 은메달은 일본의 다카키 미호(1분53초72)가 차지했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다카키는 평창 대회에 이어 2연속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동메달은 네덜란드의 앙투아네트 더 용(1분54초82)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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