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소방청은 지난달 11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공사 아파트 붕괴사고 피해자 6명에 대한 구조 활동을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37분쯤 6번재 마지막 피해자 수습이 완료됐다.
공사 중인 고층 건물의 일부 붕괴 및 높은 불안정성으로 피해자 구조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사고 발생 29일 만에 안전사고 없이 피해자 6명 시신을 수습하는데 성공했다.
정부는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소방청·광주시 등으로 구성된 중앙 및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소방에서는 중앙 및 지역 긴급 구조 통제단을 운영했다.
유례가 없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안전전문가 25명의 자문을 받고, 광주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3680명과 전국 소방력 동원에 따른 전문 구조대원 841명을 투입했다.
'소백' 등 119구조견도 141마리 투입해 피해자를 찾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헌신적으로 활동한 대원들에게 격려와 고마움을 전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의 구조 활동을 믿고 격려해 주신 국민과 광주시민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구조활동 종료 후에는 관계기관의 수습활동을 광주소방본부 중심으로 지원한다. 수습과정에서의 안전사고 발생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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