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그래그 군사 기지의 미군 장병들이 유럽 파병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2022.02.03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추가 미군 병력이 루마니아에 도착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루미나아 국방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실레 단쿠 루미나아 국방장관은 이날 취재진에게 "이번 군사 배치를 위해 미군, 전문요원 등을 포함한 100명 이상이 도착했다"고 말했다.

단쿠 장관은 "나머지 대원들이 도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 국방부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육군 기지 포트 브래그에서 병력 2000명을 오는 12일까지 폴란드에 추가 파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빌섹 기지에 주둔 중인 미군 약 1000명은 루마니아에 재배치될 계획이다. 2004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한 루마니아에는 현재 미군 900여명, 폴란드군 250명, 이탈리아군 140명이 주둔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국방부는 나토 지휘 하에 루마니아에 자국 군대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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