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메타 플랫폼스(구 페이스북)가 기술주 랠리와 저가 매수에 힘입어 5%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페북의 주가가 바닥을 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페북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5.37% 급등한 232.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채권수익률(시중금리)이 하락함에 따라 기술주가 랠리한 것은 물론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페북은 지난 3일 실망스러운 실적발표 이후 5거래일 동안 32% 폭락했었다. 이날 일부 증권사는 페북의 주가가 많이 하락해 저가매수의 기회가 왔다며 매수추천을 냈다.
타이그레스 파이낸셜의 애널리스트 아이반 파인세스는 페북이 4분기 실적 보고서 이후 주가가 30% 이상 급락, 좋은 매수 기회가 생겼다며 ‘강력 매수’를 추천했다. 그는 목표가로 466달러를 제시했다. 현재 페북의 주가는 232달러다.
이날 채권수익률이 하락하며 기술주가 랠리한 것도 페북의 급등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채권수익률은 1.95%에서 1.94%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페북의 시총은 다시 6000억 달러를 상회한 6314달러를 기록했다. 페북은 지난 3일 실적 경고 이후 연일 급락해 시총이 6000억 달러 아래까지 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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