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권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역대 최대치인 2000명대를 돌파했다.
경남도는 지난 9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341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1947명) 394명 증가한 역대 최대이다.

경남도는 지난 9일 창원 537명, 김해 457명, 진주 311명, 거제 273명, 양산 221명, 창녕 88명, 통영 84명, 사천 82명, 남해 67명, 거창 39명, 함안 37명, 고성 36명, 밀양 32명, 합천 30명, 함양 19명, 하동 10명, 의령·산청 9명 등 23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4만3092명으로 입원환자 755명, 재택치료 1만 4115명, 사망 11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다. 2월 들어서만 1만 339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0시 기준 경남의 병상 보유는 1851개소이다. 가동률은 41%다. 예방접종은 1차 완료 86.6%, 2차 85.5%, 3차 54.9%를 나타냈다. 

◆경남도 10일부터 전 시군 41개소,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

경남도는 10일부터 전 시군 41개소에서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도내 지자체는 재택치료추진단에서는 격리와 관련된 행정지원을 한다. 

도는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 개편으로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현행대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유지하며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을 하게 된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집중 관리군과 일반 관리군으로 분류하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134개소로 확대해 일일 확진자 1만명 발생에 대비해 촘촘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 재택치료자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동네 병·의원과 연계해 비대면 진료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