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전기차 스펙터에 새로운 디자인의 '환희의 여신상'을 적용한다.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스펙터'에 탑재될 새로운 디자인의 '환희의 여신상'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1911년 2월6일 롤스로이스의 지적 재산권으로 공식 등록된 환희의 여신상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조각상이다. 

새로운 환희의 여신상의 가장 큰 변화는 '자세'다. 이번 여신상은 한 다리를 앞에 두고 몸을 낮게 웅크렸으며 눈은 전방을 향해 부릅떴다. 양 발을 모으고 일직선으로 펴진 다리에 허리를 크게 굽힌 이전 여신상과는 다른 모습이다. 

높이는 82.73mm로 이전의 100.01mm에 비해 낮아졌다. 얼굴은 생동감, 집중력 및 평온함이 조화를 이루게 했다. 홈 오브 롤스로이스 소속 컴퓨터 모델러에 의해 제작됐다. 

이번 여신상은 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스펙터의 보닛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후 출시될 모든 롤스로이스 모델에도 장착된다. 팬텀, 고스트, 컬리넌, 블랙배지 모델 등에는 기존 디자인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