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다.
11일 오전 8시4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1% 하락한 535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86% 하락한 38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1.73% 내린 1420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025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2.84% 하락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것은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가 강력한 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6.47포인트(1.47%) 하락한 3만5242.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3.10포인트(1.81%) 하락해 4504.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4.73포인트(2.10%) 밀려 1만4185.64로 장을 마쳤다.
불라드 총재는 블룸버그 방송에서 "이번 물가 지표로 인해 극적으로 더 매파(긴축)로 기울었다"며 "7월1일까지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상하기를 원한다. 또 다음달 회의에서 금리를 0.5%p 올리는 가능성도 열어둔다"고 말했다.
같은시각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9% 내린 4만401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