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볼트너트 제조업체 태양금속이 테슬라 등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강세다.
11일 오전 9시48분 태양금속은 전거래일 대비 390원(29.77%) 급등한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태양금속우도 710원(29.96%) 급등한 3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54년 자동차 부품사로 출발한 태양금속은 자동차 조립에 사용하는 볼트 제품 국내 시장 점유율 36%를 차지하고 있는 1위 기업이다. 2010년부터 현대차 최우수부품 기업 등급인 '파이브스타'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GM과 클라이슬러, 일본 스바루와 마쓰다 등이 주요 고객사다.
테슬라가 올해 생산량 확대 계획을 밝힌 가운데 태양금속이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0년부터 자회사를 통해 자동차 바퀴의 방향을 바꿀때 사용되는 조향장치를 연간 1700만개 이상 생산해 테슬라에 공급하고 있다.
테슬라의 지난해 순이익은 55억달러(약 6조6000억원)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연간 차량 인도는 93.6만대로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했으며 향후 수년간 연평균 50% 수준의 차량 인도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산량 확대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신차 출시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