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11시 12분 전거래일대비 19.91포인트(0.72%) 내린 2752.02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순매도세로 내림세를 보이며 2752선을 등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12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91포인트(0.72%) 내린 2752.02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47억원, 904억원을 순매수, 기관이 25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1.50%) 섬유의복(0.83%)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전기가스업(-1.46%) 의약품(-1.42%) 건설업(-1.35%) 화학(-0.98%) 유통업(-0.95%) 등이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87포인트(1.21%) 내린 884.8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709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0억원, 61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일반전기전자(0.40%) 오락·문화(0.39%) 디지털콘텐츠(0.39%) 음식료·담배(0.29%) 섬유·의류(0.16%) 등은 상승, 방송서비스(-4.63%) 기타제조(-2.10%) 소프트웨어(-2.00%) 제약(-1.54%) 유통(-1.44%) 등은 하락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예상보다 높았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준비은행(Fed·연준)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급락했다. 이에 국내 증시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7.5% 올랐다. 1982년 2월 이후 40년만의 최대폭 상승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3%를 웃돌았다. 이에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오는 7월 1일까지 100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긴축 우려가 커졌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지수는 미국 물가 서프라이즈에 연준 긴축 가능성이 부각되며 3거래일만에 하락했다"며 "코스닥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따른 기술주 투심 약화에 880선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