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손예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주한 스위스 대사관도 축하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tvN 제공, 주한스위스 대사관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주한 스위스 대사관도 축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은 지난 10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19년 방송된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한 tvN '사랑의 불시착' 사진을 올린 뒤 "손예진, 현빈 배우의 결혼 발표를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두 배우가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장면 사진들을 올렸다.
아울러 "혹시 결혼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이라는 글과 함께 스위스 결혼식장과 관련한 홈페이지를 링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두 사람이 연인으로 함께 출연했던 최근작 '사랑의 불시착' 주요 배경이 스위스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처음 만났으며, 마지막회에서 재회하는 장소 역시 스위스다.

드라마는 많은 분량을 스위스 알프스 명소들에서 촬영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등을 통해 많은 나라에 배급돼 엄청난 흥행을 일으켰다


영국 BBC는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지인 스위스 인터라켄과 그린델발트 등지에 드라마를 보고 관광을 온 이들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줄을 섰으며 일부는 드론을 띄워 촬영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인터라켄 관광 당국은 "이 드라마가 기적 같은 행적을 연출했다"고 말한 바 있다.

2018년 영화 '협상'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현빈과 손예진은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1년 1월 1일 연애 사실을 인정했고, 교제 약 2년 만인 지난 10일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