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고속도로별 저렴한 주유소가 주목받는다. 사진은 지난 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사진=뉴시스
이번 주말 최고기온이 영상 10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려는 시민들이 나타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오른 가운데 기름값을 아낄 수 있도록 고속도로별 저렴한 주유소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91.8원이다. 전주 대비 24.2원 오른 것으로 4주 연속 상승세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704.32원이다. 서울 평균은 1776원, 경기는 1712원, 인천은 1704원이다.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황간 주유소가 162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통도사 주유소(1634원), 한미석유 기흥 주유소(1637원), 추풍령 주유소(1637원)가 뒤를 이었다. 상행선에서는 오일석유 언양 주유소·경인석유 건천 주유소(1628원), 보령물산 옥천 주유소, 추풍령 주유소(1634원) 순이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은 대보유통화성 목포 주유소와 서천 주유소가 1634원으로 가장 쌌다. 이어 태경산업 함평무안 주유소와 군산무안 주유소가 1639원이다. 상행선은 대보유통 화성 주유소(1634원), 함평천지 주유소·군산 주유소(1639원), 서창산업 서천 주유소(1654원) 순이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은 여주 주유소·문막 주유소(1632원), KIS정보통신 강릉 주유소(1641원), 평창 주유소(1649원) 순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상행선은 한국도로공사 문막 주유소(1625원), 대현유통 횡성 주유소(1632원), 씨앤에스에너지 여주 주유소(1635원) 순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은 서여주 주유소(1631원), 인엔아웃 충주 주유소(1632원), 괴산 주유소(1634원) 순이고 상행선은 한국도로공사 문경 주유소·부자충주 주유소(1629원), 서여주 주유소(1631원), 성주 주유소(1634원) 순으로 저렴하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은 시카프관광개발 곡성주유소·이서 주유소·정읍 주유소(1635원)가, 상행선은 한국도로공사 백양사(1624원)가 가장 저렴했다.

한편 이날 전국 주요 도시 기온(최저·최고)은 ▲서울 -2도·8도 ▲인천 -2도·6도 ▲춘천 -8도·9도 ▲강릉 0도·11도 ▲대전 -4도·11도 ▲대구 -3도·12도 ▲부산 2도·12도 ▲전주 -3도·10도 ▲광주 -1도·12도 ▲제주 4도·11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