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허고운 기자 = 미국·인도·일본·호주 안보 협의체 '쿼드(Quad)' 외무장관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위반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의 완전하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쿼드 4개국 외교장관들은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회담을 마치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북한은 올 들어 1월 한 달 동안에만 탄도미사일 6차례·순항미사일 1차례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
특히 북한은 지난달 30일엔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시험발사를 4년여 만에 재개하기도 했다. '화성-12형'은 최대 사거리가 4500㎞ 이상으로 북한에서 쐈을 때 태평양의 미국령 괌을 타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북한은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재개 가능성까지 시사한 상황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사거리와 관계없이 모두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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