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무능함과 복수심만으로 우리의 미래를 망칠 수 없다"며 "무능한 복수자들의 복수 혈전의 장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사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MBN스튜디오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주관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보시는 대로 정말 위기다. 위기를 넘어갈 유능한 리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국민 여러분 잘 보셨나. 어느 후보가 가장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지 판단하셨을 것이라 믿는다"며 "저 역시 솔직한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제가 많이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저를 힘차게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내가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가 마음에 안 들더라도 상대방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싫지만, 투표를 하는 분들이 계시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미래의 그림과 같은 사람에게 투표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진심을 다해 영혼이 있는 승부를 펼쳐보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대부분 5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인데 이분들에게 노동조합도 없고 중대재해법도 적용이 안 된다. 이분들을 기억하는 정치가 없다"며 "모든 일하는 시민들이 동등한 노동권을 누르는 노동선진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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