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 예고에 대해 "현재까지는 완주 의사가 강한 것으로 판단하지만 정치는 생물이라 어떻게 진행될지는 몰라서 후보 본인 말을 들어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우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실에서 '안 후보의 단일화 입장 발표 예고'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우 본부장은 '이 후보의 통합 정부 구상에 안 후보도 포함되어 있나'는 말에 "이 문제는 결국 안 후보 선택이 남은 것"이라며 "저희는 열려있다고 말했는데 안 후보의 (오늘) 최종 선택을 보고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판세에 대해서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의 합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을 기점으로 해서 하락세에 있던 이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로 반전되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자체 조사를 보더라도 작게는 4~5%, 크게는 7~8%까지 하락했던 후보 지지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와서 윤 후보와의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변화했다고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내일은 후보 등록 후에 첫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말씀드린 여러 이야기를 종합해서 발표할 계획"이라며 "종합적인 선거 어젠더가 다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윤 후보의 비위 의혹에 대해서는 3가지 쟁점으로 압축되고 있다면서 "대장동 연루설, 병역면제 의혹,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이 이 분의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라며 "다른 문제는 근거까지 제기하면서 해명하고 있지만 3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윤 후보가 명백한 해명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더 의혹이 사실이 아닐까 의심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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