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은 14일 오전 9시 22분 전거래일대비 120원(10.17%) 내린 1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TS트릴리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탈모 건강보험 적용 확대' 공약이 대선 공약집 초안에 없다는 보도가 나오자 TS트릴리온 주가가 급락했다. 다만 이 후보 측은 "공약은 100% 반영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14일 오전 9시 22분 TS트릴리온은 전거래일대비 120원(10.17%) 내린 1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탈모 관리 샴푸 'TS샴푸'를 판매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이 후보의 탈모 관련 공약이 알려진 후 '탈모 관련주'로 묶이며 주가 상승세를 이은 바 있다.

앞서 채널A는 대선 공약집 초안을 입수, 탈모 치료제와 임플란트 건보 적용 등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일부가 공약집에 빠져 있다고 지난 11일 보도한 바 있다. 이후 탈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재명에게 속았다"는 토로가 이어졌다. 

관련 상황이 도마에 오르자 지난 12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입장문을 통해 "탈모 치료제 건보 적용 공약은 이 후보의 공약으로 100%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이 후보 공약집은 정책위원회에서 작성한 초안"이라며 "본 공약은 현재 정책본부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탈모와 임플란트 지원 등 소확행 공약을 포함해 내용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