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의 성사률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28일 국회에서 발언하는 강 본부장. /사진=뉴스1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에 가능성에 대해 "안 후보도 윤 후보도 단일화를 안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강 본부장은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에 출연해 "(단일화 성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서로 조건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며 "담백하게 선택하지 못하는 것을 보니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안 후보가 담백하게 오세훈 서울시장 때 했던 방식을 제안했는데 국민의힘은 역선택 등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시원하게 받을 생각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안 후보에 대해서는 "본선 레이스 돌입에 있어 단일화 문제의 종지부를 분명히 찍고 싶다는 취지를 담았다"며 "이 문제를 계속 끄는 것은 논란이 될 것이므로 빠른 정리를 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 후보 사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내각, 통합정부, 인재와 함께 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던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 언제나 열려 있고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