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과 김예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김연아 이후 주춤했던 한국 여자 피겨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김연아의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과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 이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최다빈이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예림은 전체 30명 중 19번째로 나서고 유영은 27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특히 유영은 '도핑 파문'에 휘말렸다 출전이 허락된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카밀라 발리예바 다음 순서로 연기한다.
유영은 쇼트프로그램서 남자 선수들에게도 쉽지 않은 트리플 악셀(3회전 반)을 한 차례 시도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프리스케이팅에선 이를 두 차례로 늘릴 계획이다. 유영은 최다빈의 평창을 뛰어넘어 5위 이내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국내 선발전에서 2위로 올림픽 티켓을 따낸 김예림도 설레는 올림픽 데뷔전에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