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 광주지역 분양사업여건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 반면 전남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잇단 기준금리 인상, 대출 규제 강화 등과 가격 급등 피로감이 맞물리면서 분양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로 전환되는 모양새이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2년 2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이 달 광주 HSSI 전망치는 65.0으로 전월 전망치(73.6)대비 8.6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HSSI 전망치는 78.5로 전월 전망치(76.4)대비 2.1포인트 높아졌다.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 Housing Sale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분양여건이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주산연은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전망치 수준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풍부한 주택수요가 뒷받침하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분양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어렵다는 인식이 우세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