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맏형' 곽윤기가 지난 15일(한국시각)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마지막 올림픽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사진=곽윤기 유튜브 '꽉잡아윤기' 캡처
쇼트트랙 국가대표 '맏형' 곽윤기가 마지막 올림픽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곽윤기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안녕하세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곽윤기는 "정말 스케이트 인생 마지막 페이지의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불가능할 것 같았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꿈으로 다가왔고 꿈의 무대에서 가치를 높이고 싶어서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라면서 "여러분들과 올림픽 기간 동안 소통하고 웃고 떠들며 즐겼던 시간들이 참 소중했습니다"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27년 스케이트의 라스트댄스가 '멋'나도록 열심히 달려볼게요"라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팀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후배들을 향해서는 "책임감은 내가 다 짊어질테니 온전하게 올림픽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2007년부터 총 10시즌 동안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한 곽윤기의 '라스트 댄스'가 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은 16일 저녁 8시30분에 펼쳐진다. 곽윤기는 황대헌·이준서·박장혁·김동욱 등 후배들과 마지막 질주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