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세종시 과기정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시스
정부가 디지털 뉴딜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의 사전 준비를 돕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오는 17일 '2022년도 과기정통부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범부처 합동 '제1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2022년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그 후속조치로 올해 디지털 뉴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관계부처 합동 디지털 뉴딜 사업 설명회는 다음달 3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과기정통부 올해 디지털 뉴딜 예산 2조2400억원 중 공고 중이거나 예정인 1조1400억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주요 사업을 크게 4개 분야로 구분해 ▲데이터 댐 ▲5G(5세대 이동통신)·AI(인공지능) 융합 ▲K-사이버방역 ▲초연결 신산업·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순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 프로젝트 '데이터댐'의 일환인 AI 기술개발과 성능향상을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310종, 5797억원)과 빅데이터 플랫폼의 신규 구축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5개, 699억원), 중소·소상공인에게 양질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2680건, 1241억원)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AI를 통한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AI 융합 지역 특화산업 지원 사업(115억5000만원)과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지원을 위한 안전망 구축 사업(6300개, 173억원) 등도 설명할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뉴딜 2.0에 새롭게 추가된 초연결 신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메타버스(VR·AR)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897억원),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 사업(765억원) 등 디지털 뉴딜 주요사업의 내용·추진방식·공모 일정 등을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네이버TV·카카오TV·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들께 디지털 뉴딜 핵심 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성장하고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뉴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