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5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서민 허리를 휘어지게 만들었다"며 "늘 가진 사람 것을 빼앗아 나눠주고 홍길동인 것처럼 하지만 결국 어려운 사람을 더 힘들게 한 정권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과 청주 역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해 충북인들의 삶이 척박하다"며 "도민과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것은 (목소리에) 경청하고 상식에 맞춰서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충북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것은 교통인 만큼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청주공항 인프라 투자와 이차전지·시스템반도체 등 첨단 과학기술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충북의 청년이 직업을 구하러 외지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충북으로 모여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 신인인 저는 정치 부채를 진 것이 없다"며 "오로지 절 불러내서 키워 주시고 이 자리에 세워주신 충북도민과 청주시민, 국민에게만 빚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달 9일 국민 주권이 얼마나 엄격하고 무서운지 제대로 보여주자"며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을 정치권에서 몰아내고 여러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간청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에서 거점유세를 한 뒤 낮 12시 전북 전주역으로 이동해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오후 6시에는 강원도 원주 문화의 거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