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현재 만 6세인 페이즐리 조앤 슐티스를 구조했다. 이 아이는 양육권이 없음에도 부모라고 자처한 킴벌리 쿠퍼와 커크 슐티스 주니어의 집 지하실로 통하는 계단 아래 비밀 공간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3년 동안 쿠퍼와 슐티스 주니어의 집을 수색했지만 페이즐리를 찾지 못했다. 쿠퍼와 슐티스 주니어는 페이즐리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찰은 최근 집 계단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후 경찰은 수사를 통해 나무 계단 밑에서 3년 동안 실종됐던 페이즐리가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경찰은 페이즐리 발견 직후 쿠퍼와 슐티스 주니어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