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명박 정권의 4대강 파괴사업을 계승하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의 공약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명박 정권이 수십조원을 낭비해 파괴한 4대강이 독성물질로 인간을 공격하고 있다"며 "녹조에 발암물질이 발견되고 이 물을 농수로 사용한 농작물조차 독성을 띠는 현실을 외면하는 것인가 아니면 모르는 것인가"라고 윤 후보를 저격했다.
이밖에 이 후보는 "국토 구석구석을 적시는 작은 하천을 비롯해 우리 강 전역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발원지부터 하구까지 통합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질과 강 중심의 생태계를 고려한 유역단위 통합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4대강 유입 산단폐수에 대한 상수원 수준의 관리 강화로 본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기능을 상실한 전국 곳곳의 보들을 해체해 강물이 흐르게 하겠다"는 다짐으로 "해질녘 금모래 빛 강변과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우리네 모습을 기억한다"며 "다시 강물이 깨끗이 흐르고 뭇생명들이 더불어 살아가도록 4대강 재자연화에 더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