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 차량 4000대를 선적한 대형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포르쉐·람보르기니 등 고급 차량들을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는 "지난 10일 독일에서 출발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화재는 포르투갈 아조르 제도 남서쪽 약 321㎞(약 200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선박에 탑승했던 선원 22명 전원은 포르투갈 해군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해당 선박에는 1100대의 포르쉐 차량과 189대의 벤틀리 차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12만3000달러(약 1억4700만원)의 포르쉐 차량을 구매한 맷 파라는 "내 차는 지금쯤 바다에 있을 것"이라며 슬퍼하면서도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 않았다"며 안도했다. 포르쉐 대변인은 "각 딜러사에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며 "차를 재생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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