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의 사저가 있는 대구 달성군에서 최근 논란이 된 광주 복합쇼핑몰 이야기를 언급했다. 사진은 윤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의 사저가 있는 대구 달성군에서 최근 논란이 된 광주 복합쇼핑몰 이야기를 언급했다.

윤 후보는 18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 사거리 앞에서 "얼마 전에 광주에 가서 대통령이 되면 대형쇼핑몰을 유치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며 "민주당 정치인들은 자영업자들 핑계를 대면서 쇼핑몰이 들어오면 골목상권이 망한다고 반대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반대한다"며 "민주당 사람들은 자기들 정치거점 도시에 대형쇼핑몰이 생겨서 명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투쟁 의지가 약화된다고 생각한 거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책임져야 할 정당이 이래서야 되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제가 달성에 와서도 광주 이야기를 하는 것은 민주당이 잘 되고 호남도 잘 되는 것이 달성에도 좋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광주사람들이 좋은 물건 현혹되지 않게 쇼핑몰이 들어오는 걸 반대하는 이런 정치인들을 이번 선거에서 퇴출시키고 끌어내려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