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박주평 기자 = 오는 3·9 대선을 18일 앞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북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울산·경남을 찾아 유세하며 각자의 텃밭에서 두번째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전날(18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광주와 대구·경북을 찾아 텃밭 유세전 '1라운드'를 벌였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전북 익산시 익산역 광장에서 '익산에서 시작하는 전북 대전환!' 유세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전날(18일) 전남 순천·목포·나주와 광주에서 유세를 펼치며 '텃밭' 호남에서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을 꾀했다.
이 후보는 그간 영남, 서울 지역에서 입지 않았던 민주당의 상직색인 '파란색' 점퍼를 착용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수차례 언급하면서 호남 민심에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정치 보복' 발언을 "용서할 수 없는 범죄"로 규정하며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이 후보는 전북에서도 4기 민주당 정부 창출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전북 전주에서 '새로운 전북의 미래, 균형발전의 중심 전북!'을 콘셉트로 유세를 펼친다.
이 후보는 이후 오후 4시30분에는 경기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에서 '경기도가 키운 이재명, 대한민국에서 더 크게 씁시다!'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20일에도 경기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 10시 울산을 찾아 유세를 펼치며 산업도시인 울산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오전 11시30분 경남 양산과 오후 12시 30분 김해 유세에 나서며 정권교체와 국민통합 메시지를 내보낼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를 찾아 'YS정신'을 강조하며 정권교체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윤 후보는 오후 4시 경남 통영과 오후 5시쯤 진주에서 각각 유세전을 펼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 마지막 유세 현장으로 경남 창원을 찾아 지역 경제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유세차 사망 사고 이후 선거전을 잠정 중단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배우자 김미경씨와 함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부부 동반으로 의료봉사를 할 예정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경기와 인천 각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집중 유세에 나선다. 심 후보는 의정부 제일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구리 전통시장과 성남 모란시장, 인천 모래내시장, 인천 터미널 사거리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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