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연일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 발생 비중도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일평균 5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지역에서 일평균 1만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양상이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 13일부터 19일 0시까지 일주일간 국내 총 확진자수는 56만291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8만416명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일주일간 33만790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에서 1주간 지역 발생 확진자의 60% 수준이다.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만8272.1명에 달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전국 주간 확진자의 40%가 발생 중이다. 특히 경남권과 충청권의 감염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만213.9명으로 수도권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청권이 일평균 7636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경북권 6088.3명, 호남권 5893.1명, 강원권 1493.1명, 제주권 819.4명 순이다.
인구 10만명당 주간 발생률은 전국 평균 155.7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10만명당 발생률은 수도권(185.5명)이 가장 높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137.8명)이 높았다.
충청권 다음으로는 경남권(131.2명), 경북권(121.5명) 순이다. 제주권의 경우 주간 확진자는 전국 최저였으나 10만명당 발생률은 121.1명으로 호남권(116.4명), 강원(97.1명)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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