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이재명이 있기 전 경기도와 있은 후의 경기도가 달랐듯이 이재명이 있기 전의 대한민국과 대통령이 된 후의 대한민국은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태권도복을 입고 '코로나19 위기' 송판을 격파했다.
이 후보는 유세에 앞서 '공약 9단'이 적힌 태권도복을 입고 '코로나19 위기'와 '자영업자 고통'이 적힌 송판을 주먹으로 격파했다.
이 후보는 "어제 마스크를 벗겠다고 했더니 (국민의힘 측에서) '마스크 벗는 걸로 뭐라 하더니 왜 벗냐'고 하더라. 규칙 지키면서 마스크 벗는 것에 대해 제가 뭐라고 했나"라며 "꼭 방귀뀐 뭐가 뭐라고 한다고, 적반하장 행태가 이해가 안 된다. 만날 거짓말"이라며 비난했다.
이 후보는 '스마트 방역'을 언급하며 "유럽은 이미 마스크를 다 벗었다. 이제 그만 과거 형식의 방역에서 벗어나서 우리 자영업자들 좀 먹고 살게, 경제도 살게 하자"며 "3월10일이 되면 불필요한 과잉방역을 중단하고, 3차 접종을 마친 분들은 밤 12시까지 자유롭게 영업하게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지금 코로나19, 경제가 어렵다.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 소상공인에게 온갖 제약을 가해서 힘들어하고 있다"며 "국가의 명령에 따라 특별한 손해를 입었으면 특별한 보상을 하는 것이 정의롭다.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고 누군가는 떠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엄혹한 환경에서 '국민이 더 고통받으면 표 나오겠지', '상대방을 더 증오하면 우리에게 유리하겠지' 해서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못하게 막는 것을 용서해야 하나"라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성남을 5년 만에 전국 최고 도시로 만들어서, 경기도지사 2년6개월 만에 대한민국을 경영할 만한 능력이 있다고 국민들께서 인정해주셔서 이 자리에 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저에게 맡겨주시면 확실한 성과로 여러분께 보답드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