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최은순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에 대해 반박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왼쪽)의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장모 최은순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국민의힘이 "뻔뻔하다"며 반박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지난 20일 논평을 통해 "아무리 더불어민주당 DNA가 내로남불이라지만 객관적 근거도 없이 어떻게 패밀리 비즈니스란 말을 입에 올릴 수 있는지 참으로 뻔뻔하다"고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반복해서 윤 후보의 장모 최씨의 부동산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나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최씨는 안모씨에 사기를 당한 후 이를 회수하기 위해 토지 계약금을 빌려준 사실만 있을 뿐 토지를 차명으로 보유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토지 차명 보유 부분에 대해 이 수석대변인은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요양급여 사건과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 무죄가 날 것으로 확신하고 현재 혐의를 다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스아이앤디 주식회사의 경우 김건희씨는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결혼 직후 자신의 지분을 조건 없이 포기하는 등 도리를 다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아무런 근거 없이 '패밀리 비즈니스 범죄'라고 주장하지만 내로남불"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무원, 법인카드, 관용차를 제공하고 배우자 김혜경씨와 아들은 이를 누리면서 공적 자원을 사적으로 활용해 왔는데 이야 말로 패밀리 비즈니스 범죄 아닌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