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2시48분 포항 남구 오천읍 한 상가 앞에서 A씨가 몸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여 분신을 기도했으나 이를 상가 직원들이 발견해 재빠르게 진화하여 목숨을 살렸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40대 남성이 분신을 기도했으나 인근 시민들의 빠른 대처가 그를 살렸다.
21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48분 포항 남구 오천읍 한 상가 앞에서 A씨가 분신을 시도했다. 이를 상가 직원들이 발견해 물과 소화기로 재빠르게 진화했고 다행히 A씨는 불상사를 면했다.

A씨는 분신 기도 전에 전처에게 만남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를 거부당하자 전처가 근무하는 회사 앞으로 찾아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진화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그는 전신 2도 화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