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침공을 명령한 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북부와 남부에서 중심부로 향하는 러시아 호송차량이 목격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목격자는 차량 측면에 'Z'라는 글자가 그려진 군 호소차량이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서 본토를 향해 북쪽으로 달리고 있다고 증언했다.
아울러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본토 국경에서 약 40km 떨어진 크라스노페레코프스크에도 'Z' 마크가 부착된 군용 차량 2대가 주차되어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비슷한 시각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중심부로 향하는 'Z' 표시가 그려진 러시아 호송차량이 목격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어 알파벳에는 'Z'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기호는 키릴 문자 'I'의 변형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문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국방 전문가들은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군과 구별하기 위해 이 문자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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