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음에도 나스닥이 오히려 3% 이상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전거래일보다 3.34% 급등 마감했다. 이는 다우가 0.28%, S&P500이 1.49% 각각 상승한 것보다 크게 오른 것이다.
이는 최근 기술주가 급락하자 우크라 위기를 기회로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 초반 나스닥도 급락세를 보이며 S&P500에 이어 조정국면에 진입했었다. 조정국면은 전고점 대비 10% 이상 주가가 급락한 경우를 이른다.
그러나 이후 저가매수가 대거 유입되며 상승 반전하는데 성공해 장 막판에는 상승폭을 더욱 늘려 3.34% 급등 마감했다.
월가의 베테랑 분석가들은 "최근 기술주의 급락으로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고 입을 모았다.
기술주 분석가인 마크 마하니는 경제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장기투자자라면 지금 당장 아마존이나 구글 등 기술주를 매입해야 한다"며 "현재의 증시상황은 저가매수의 최적 타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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