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우크라이나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새벽 6시경 시작된 러시아의 침공이 이틀 째로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를 위해 벨라루스 민스크에 대표단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 측은 이날 "대표단은 국방부와 외무부 당국자들로 구성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는 2014년과 2015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러·우가 프랑스, 독일과 함께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중재 하에 우크라 동부 돈바스 지역 휴전을 약속한 민스크 협정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앞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이번 사태 관련 러·우와의 3자 회담을 전날 제안한 바 있다. 다만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동맹이며, 루카셴코 대통령은 필요 시 이번 전쟁에 참전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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