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와 동북아에 긴장을 조성하려는 목적이라는 점에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올해 들어 불과 두 달 동안 8번이나 미사일 실험을 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고 대변인은 "더불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놀란 우리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북한의 긴장 조성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 당국과 우리 군은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더욱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우리 공동체를 지키는 것을 제1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북한이 어떠한 도발 행위를 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더욱 튼튼한 국방 태세와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고 대변인은 "북한은 긴장 조성 대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즉시 멈추라"고 촉구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전 7시52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8번째 무력시위다.
청와대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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