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가격 하락세 등으로 인해 지난 1월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보다 감소한 반면 전월세 거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잇단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가격 하락세 등으로 인해 지난 1월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동월보다 감소한 반면 전월세 거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은 미분양 주택은 쌓여가면서 5가구 중 1가는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22년 1월 주택 통계(미분양, 매매·전월세거래량 및 건설실적)에 따르면 광주 미분양 주택은 6가구로 전월(27가구)대비 77.8%(-21가구) 감소했다. 전남은 2219가구로 전월(2163가구)대비 2.6%(56가구)증가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광주는 전체 미분양 주택 수와 같았고, 전남은 437가구(전체 미분양의 20.5%)로 전월과 같았다. 전남 5가구 중 1가구는 준공 후 미분양인 셈이다.

전남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월 2074가구에서 ▲11월 1954가구로 다소 줄었지만 ▲12월 2163가구 ▲1월2219가구로 2개월 연속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10월 433가구▲11월 431가구▲12월 437가구,▲1월 437가구로 줄지 않고 있다.

미분양이 줄지 않으면서 광주·전남지역 전체 주택 매매거래량도 전년동월보다 감소했다.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은 1851건으로 전년동월(2646건)대비 30.0% 감소했고, 전월(2023건)대비 8.5% 감소했다. 전남 주택 매매거래량은 1867건으로 전년동월(3161건)대비 40.9% 감소했고, 전월(2337건)대비 20.1% 감소했다.

반면 광주 전월세 거래량은 3938건으로 전년동월(3394건)대비 16.0% 증가했고, 전남은 3690건으로 전년동월(2873건)대비 28.4% 증가했다. 다만, 전월대비로는 광주는 4.9%, 전남은 4.6% 각각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