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3.1정신으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 서울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별세 소식에 정치권이 일제히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트위터를 통해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별세 소식을 공유하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고 김정주 회장은 우리나라 벤처도전의 신화이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세계적 산업으로 키워온 선구자다"며 "그가 만든 '바람의 나라'는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만나 동료가 되고 임무를 수행하고 거래를 하는 온라인 게임의 전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은 엄청난 용기와 혁명적 사고를 갖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며 "그가 앞으로 할 일이 참으로 많은데 너무도 안타깝다. 고 김정주 회장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를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큰 별이 졌다"며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에 김정주 넥슨 창업자님의 기여를 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비통한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말했다.

이날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는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며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고인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사)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전산학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박사과정을 6개월 만에 그만두고 1994년 넥슨을 창업했다. 넥슨은 지난 1996년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를 선보이며 '온라인 게임 산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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