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만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청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만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각 지자체 등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8만6169명이다. 지난 1일 밤 9시 기준 집계치 20만4960명보다 1만8791명이 적은 수치다. 삼일절인 전날 진단검사 수가 평일보다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7명→ 16만5889명→ 16만6201명→ 16만3562명→ 13만9626명→ 13만8993명→ 21만9241명으로 하루 평균 16만6217명이다.

이날 집계된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10만8837명(58.8%), 비수도권서 7만7332명(41.5%)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5만948명 ▲서울 4만3724명 ▲인천 1만4165명 ▲부산 1만1010명 ▲경남 9054명 ▲대구 6660명 ▲경북 6534명 ▲광주 6460명 ▲충남 6200명 ▲전북 5291명 ▲전남 5245명 ▲대전 5067명 ▲충북 4832명 ▲강원 4307명 ▲울산 3390명 ▲제주 2317명 ▲세종 965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방역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모아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방역의료분과 회의, 3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초 정부는 현행 조치를 이달 13일까지 시행할 예정이었는데, 조정 시점을 이보다 앞당길 수 있다는 뜻이다. 이르면 4일 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