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2021.10.19/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토비아스 린트너 신임 독일 외교부 정무차관이 3일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한반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노 본부장이 린트너 차관과의 상견례를 겸한 첫 유선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노 본부장은 이날 통화에서 독일을 우리의 "핵심 우방국"으로 표현하며, 독일 정부가 그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 노력을 지지해 온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린트너 차관은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계속 관심을 갖고 협력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통화에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린트너 차관은 이날 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유엔총회 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데 대해서 평가했다고 한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즉각적 철군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은 2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긴급특별총회에서 찬성 141표, 반대 5표, 기권 35표로 채택됐다.

노 본부장은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번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왔다"고 린트너 차관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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