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전 투표는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반드시 해야한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는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윤 후보는 4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날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윤 후보는 부산 남구청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그는 "부산에서 사전투표한 것은 이날 유세 일정이 이곳에 있어서이고 남구청 투표소는 20년 전 근무할 때 살던 동네여서 감회가 새롭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생각해보니 이날이 제가 검찰총장을 그만둔 지 딱 1년되는 날"이라며 "지난해 3월4일 제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정의와 상식이 무너져 내리는 상황에서 도저히 검찰총장으로 법 집행을 하기 어렵다 판단하고 사퇴한 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그날도 대검찰청을 나오며 어느 곳에 있더라도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씀드렸다. 이제 대통령 후보로서 대선을 닷새 남겨놓은 이 시점에 작년 이날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유엔묘지는 자유의 국제연대를 상징하는 세계사적 장소"라며 "우리나라도 이제 자유의 국제 연대 덕분에 자유민주주의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 국제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