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4일 오전 페이스북에 김 창업자의 유가족에게 보낸 조전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님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겨 계실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넥슨의 임직원, 게임업계 종사자, 벤처기업인들 그리고 김정주 창업자님이 좋아하셨던 어린이들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김정주 창업자에 대해 문 대통령은 "고인께서는 도전과 혁신의 정신으로 척박한 초기 벤처업계의 한계를 뛰어넘어 제1, 제2 벤처붐의 토대를 만드셨다"며 "미래를 내다보면서 새로운 시도를 앞장서서 실천했고 후배 벤처인들의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2017년 2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견학한 적이 있는데 당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이었다"며 "그 경험은 제가 전국 권역별로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하고 실행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주 창업자님의 일생에 걸친 도전정신과 공동체에 대한 헌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따뜻한 봄볕같이 오래오래 남을 것"이라며 "고인의 선한 웃음을 떠올리며 고인의 안식과 영면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