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4일 오전 강원 홍천 꽃뫼공원 앞 유세에서 "진짜 안보는 민주당 정권이 잘하나 국민의힘이 잘하나"라고 현장 지지자들에게 물었다.
이어 이 후보는 "몇 가지 증거를 들겠다"며 "(보수 정권이) 국방 예산을 늘렸을때 뭐했나. 병역비리를 저지르고 방위비리를 저지르지 않았냐"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정권은 방위산업을 키워서 아랍에미리트에 '천궁2'와 저고도방어시스템을 4조원을 받고 팔았다. 앞으로 전세계에 수출할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은 수입보다 수출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성과는) 문재인 정권이 만든 것"이라며 "자꾸 방위비로 어쩌고 저쩌고하는데 그래프를 봐야 한다. 국방비 예산이 전체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보수정권의 경우 5~6%였다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에서는 7~8%로 훨씬 더 많이 투자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방력을 강화하고 세계 군사력 6위 강국으로 만든 것이 누구냐. 문재인 정부다. 국군 장병 월급 올린 것도 민주당 정권"이라고 추켜세웠다.
이 후보는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안보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안보가 중요하니까 평화를 지키는 평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전쟁 걱정없는, 코리아디스카운트 없는 나라,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만들어 강원도 경제를 확실하게 살릴 사람이 누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제가 재밌는 계산을 해봤다"며 "투표지 1장의 가치를 계산해보니 6787만원이 나왔다. 대통령이 5년동안 쓰는 예산을 유권자 수로 나눈 것"이라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실제로 엄청난 돈이다. 가만 놔두면 그 사람들 마음대로 쓴다"며 "다 해먹는 사람에 맡기면 예산이 4대강을 다시 만들거나 쓸데없이 사드를 사는 데 쓰지 않겠냐"라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이 돈이 나를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홍천 지역사회를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농민 기본소득을 받아서 농촌에서도 아이를 낳아 살 수 있도록 6700만원 표를 잘 행사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