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프랑스 대표 명품 브랜드 샤넬은 4일(현지시간) 링크드인에 성명을 게재하고 러시아내 모든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샤넬은 "현재 상황 관련 우려 및 점증하는 불확실성과 운영상 복잡성 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샤넬은 이미 러시아내 전자상거래를 중단한 데 이어, 모든 부티크를 폐쇄하고 배송도 중단할 계획이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구찌, 입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 등이 소속된 럭셔리 그룹 케어링도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내 점포를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케어링 측은 "유럽의 현재 상황 관련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결정 이유를 설명하고, "현지 팀 지원은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열흘째로 접어들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방의 대러 제재와 맞물려 현지 사업을 접는 기업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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