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5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비행고도 550km, 비행거리 300km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기시 일 방위상은 "외교 채널을 통해 북한의 행위에 대해 항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이날 오전 8시 58분 발표했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미사일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자세한 낙하 지점 등에 대해 계속해서 정보 수집·분석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내 비상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를 포함한 긴급참가팀을 소집해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등에 나섰다고 NHK는 전했다.
앞서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오전 8시 50분께 밝혔다. 우리 군 발표 직후 일본 해상보안청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들어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단행한 건 지난달 27일 발사한 순항미사일을 포함해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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