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안민석 의원은 "만약 윤석열 후보가 진다면 패인 중 하나가 이준석 대표의 오만함이다"며 윤 후보와 이 대표를 갈라치기 했다.
안 의원은 7일 밤 TBS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박빙의 선거에서는 오만한 후보가 이긴 적이 없다"며 "선거 역사를 보면 간절한 후보 측이 이겼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런데 "이준석 대표가 지난주 '윤석열 후보 8%차이로 여유 있게 이긴다'는 자만 어린 발언을 해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게 하는, 방심하게 한 그런 결과를 초래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천경기 경합 우세, 서울 박빙열세라는 당의 판단과 관련해 안 의원은 "서울이 박빙으로 표가 좀 모자란다"며 "서울에서 부족한 표를 경기도가 메워 줘야 되는데 다행히 서울이 좀 좋아지고 있고 투표 날이 되면 서울도 골든크로스를 맞이하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해본다"면서 그렇기에 서울에 막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이 이렇게 힘든 이유가 "부동산 문제 때문이다"고 말한 안 의원은 "어제도, 내일도 이재명 후보가 '부동산 꼭 잡겠다. 나에게 맡겨 주시면 이 문제는 제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해결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던질 것"이라며 부동산으로 멀어진 민심을 부동산으로 끌어 당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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