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유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30분 기준 개표가 52.49% 진행된 상황에서 최 후보는 2만4195표(48.07%)를 얻어, 1만6941표(33.66%)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영종 무소속 후보에게 앞서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지낸 최 후보는, 감사원장 시절 월성 원전1호기 경제성 평가 감사 문제로 정부와 마찰을 빚으며 반문(反문재인) 인사로 거듭났다.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내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지만 경선에서 패배했다. 이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러닝메이트라는 상징성을 가진 종로 재보선의 유력 주자로 거론됐고, 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서울 종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재보선이 치러졌으며, 민주당은 귀책사유를 이유로 무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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