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10일 새벽 4시16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쥔 윤석열 당선인이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잠도 잊은 채 화기애애 수다를 떨던 당 지도부와 의원들, 청년보좌역 등 총 100여명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윤 당선인을 향해 박수쳤다.
이 수석대변인이 "정권교체"를 선창하고 의원들이 "만세"를 후창하는 이른바 '정권교체 만세'가 3번 반복됐다.
4시22분 윤 당선인은 마이크를 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소 쉰 목소리로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헌법정신과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발언이 한 줄씩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윤 당선인은 취재진에게 "잠도 못 자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악수를 건넸다.
윤 당선인은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과 만나기 위해 4시30분쯤 상황실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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