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청년금융공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연 9% 금리 효과로 인기를 끈 '청년희망적금'과 유사한 '청년도약계좌' 도입을 밝히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청년금융공약 중 하나로 '청년도약계좌'를 내걸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청년금융공약 중 하나로 '청년도약계좌'를 내걸었다.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19~34세 청년이 일정 한도 내에서 저축하면 정부가 가입자 소득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해 10년 만기가 됐을 때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다. 매달 70만원씩 연 3.5%의 복리로 10년을 납입하면 1억원이 적립되는 구조다.
개인소득 외 가구소득과 재산 기준을 적용해 소득이 높을 경우엔 직접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신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애최초 주택 구입, 장기실직, 질병 등에 의한 장기휴직, 재해 등의 경우에는 중도 인출과 재가입을 허용하겠단 계획도 덧붙였다. 다만 재정으로 지원하는 유사 제도와의 중복가입이나 지원은 불가능하다.
'청년희망적금'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청년희망적금은 정부 예산에서 저축장려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판매됐다.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만큼 저축장려금이 지원되며 매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하는 경우 최대 36만원의 저축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금리 연 9.31%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약 290만명의 청년층이 몰렸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저리로 주택담보·전세대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취업준비생에게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취업준비금과 생활비를 저리로 빌려주고, 취업 후 장기 분할상환하도록 한다는 청년금융공약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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