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11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는 "벨라루스 군대가 우크라이나로 진군했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벨라루스군의 어떠한 개입을 추적하고 있진 않지만 이것이 개입이 일어날 수 없다거나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말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앞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공격을 받으면 자국군은 러시아군 후방을 방어할 것"이라며 전쟁 개입 가능성에 대해 처음 언급한 것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벨라루스군이 전쟁에 연루됐는지 여부에 대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 산하 전략통신센터는 이날 "예비 자료에 근거해 벨라루스군이 금일 오후 9시경(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원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우리는 벨라루스 공격을 자제하고 있지만 만약 벨라루스 군인 1명이 국경을 넘으면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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